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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톤과 함께하는 사람들 - 보람일자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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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0-11-30 15:35 조회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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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50+보람일자리 사업은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세대에게 사회공헌적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와 새로운 커리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입니다.


*이석구 선생님  인터뷰*


Q. 하사랑주간보호센터(이하'하사랑')에 지원하신 이유는 무억인가요?

장애인직업재활단으로 첫 근무를 시작했는데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자 발달장애인에 대한 자료나 유튜브 강의를 찾아보는 등

관련 지식을 갖추려고 나름 공부를 했어요. 실제로 근무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보람이 있었기에 이 곳에도 지원을 했어요.


Q.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하사랑에 근무하는 선생님들이 일반 직장인들이 감내하기 어려운 직무를 수행하고 버틸 수 있는 이유는 사명감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선생님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 충실할 수 있도록 주변 업무를 찾아 도와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용자분들의 활동과 식사 지원을 하며 도와드리고 있어요.


Q. 하사랑에서 근무하시면서 어떤 것을 느끼셨나요?

시설장님이나 선생님들은 인내와 사랑을 기반으로 이용자분을 차분하게 차별 없이 대한다고 느꼈어요.

많이 살아온 저보다 속이 깊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남은 인생이나마 조금이라도 더 보람되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Q.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셨다면 과거와 지금 어떻게 다른가요?

특히,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한 것을 느껴요.

세상에 나보다 못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그리고 누구에게나 존경과 사랑으로 대하여야 한다는 평범한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어요.

일본TV안비리바보라는 프로그램에서 주어지는 일은 열심히 하지만 자기가 할 일을 스스로 찾아서는 잘 하지 못하는 분의 일상을 소개하며

발달장애의 일종이라고 전문가가 진단하는 것을 보면서 저 또한 발달장애인이었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죠.

만약 보람일자리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을 만나지 않았다면 관심 없이 지나쳤을 텐데 말이죠.


Q. 보람일자리 사업 지원인으로 앞으로 어떤 계획을 하고 있나요?

내년에는 나이가 한 살 추가 되어 어려움은 예상되지만 보람일자리사업은 계속 지원하고 싶어요.

만일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칫 타성에 빠져 초심을 잃는 일이 없도록 더욱 열심히 하고 싶어요.


하사랑주간보호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주적 삶을 돕기 위해

말아톤복지재단과 잠실중앙교회가 협력하여 201611월 개소하였습니다.

약자도 살 만한 사회,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지향합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124, 장미아파트 A상가 5/ T. 02-42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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