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카페 이야기

이야기1. 빙수는 사랑을 싣고

오늘은 태현씨가 예전에 복지관에서 알게된 형을 만나기로 한 날이에요.

형은 카페도 보고 싶고 태현씨 근무하는 사진도 찍고 싶다며 올커피앤티 궁내점에 같이 왔어요.

"태현씨 형이 더운데 여기까지 왔으니까 태현씨가 형한테 빙수 대접하는거 어때요?"

웬만한 일에 돈쓰지 않는 태현씨...   한참을 갸웃거리더니 지갑열어 빙수 계산 하네요.

근무하는 태현씨 사진 열심히 찍는 형분께 "태현씨 근무하는것 보니 어때요?''하고 물으니

''향기 최고야요!"

커피향이 좋으셨나봐요.

형을 대접하는 태현씨의 모습이 어른스럽고 행복해 보였어요.

올커피앤티(이하 올카페)는 뜻있는 분들의 나눔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꿈이 자라나는 공간입니다.  앞으로 이렇게 여러분과 올카페 직원들의 일상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다음 소식에서 또 만나요^^